예술 언어로 말하는 인간애, 장 보고시안
보고시안 재단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인 동시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장 보고시안(Jean Boghossian). 그의 다양한 얼굴을 섬세하게 바라 보기 위해서는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여러 나라를 떠돌다 벨기에에 정착한 이야기를 들여야 한다.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아르메니아 국가관을 후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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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시안 재단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인 동시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장 보고시안(Jean Boghossian). 그의 다양한 얼굴을 섬세하게 바라 보기 위해서는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여러 나라를 떠돌다 벨기에에 정착한 이야기를 들여야 한다.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아르메니아 국가관을 후원한…
Read more가지가 휘어지게 감이 열린 나무가 오래 뿌리내리고 사는, 볕이 잘 드는 이층집에서 작업하는 권기수와 만났다.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즈음, 개인전을 치르는 중인 작가와. 1부 전시는 진행 중이고, 2부의 시작을 앞둔, 독특한 형식의 개인전을 치르고 있는 그는, 새삼 알고 보면 늘 어떤…
Read more현대미술 작가들의 해외진출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미 한국 현대미술씬에서 잘 알려지고 소비된 작가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 도전하기도 하고, 작가로서의 활동 자체를 해외에서 시작해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국 작가의 수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들 가운데에 눈에 띄는 갤러리가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꾸준하게…
Read more최근에 나는 이정록 작가의 100호(120*160) 사이즈 사진 작품 ‘Tree of Life #1-1(2009)’를 구매했다. 이 작품을 구매하면서 나는 어떠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을까? 이정록 작가의 작품은 몇 년전 키아프(KIAF)에서 처음 본 이후로 약 2~3년 만에 처음 봤다. 당시 눈여겨 보기는 했지만, 구매하기에는…
Read more회계사, 사모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던 금융맨이 미술품 관련 벤처회사 대표이자 오페라 갤러리 한국 디렉터로 활동하게 된 것은 30대 초반 우연히 알게 된 신진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면서부터였다. 그림을 좋아했지만 당시 시장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없었던 나는 멋모르고 산 작품이 그저 비싼 장식물로 전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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