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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Art Basel, Miami 2019

아트바젤이 지난 3월 홍콩, 6월 바젤 그리고 12월 5-8일 까지 마이애미를 끝으로 2019년의 대장정을 마쳤다. 1970년 스위스 바젤 출신 갤러리스트들이 모여 시작한 아트바젤은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아트 바젤의 참여 갤러리들은 작가의 작품 소장 관리에도 철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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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Ufan: Open Dimension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파장의 에너지가 강력한 이우환 작품이 워싱턴에 입성했다. 허쉬혼 뮤지엄 야외 광장에 <관계항(Relatum)> 시리즈 10점, 뮤지엄 3층에 신작 회화 <대화(Dialogue)> 4점이 채워졌다. 이 전시는 허쉬혼 개관 45주년 기념전으로 1년간 진행된다. Lee Ufan, Dialogue, acrylic on canvas, 2019 Lee Ufan: Open Dimension Sep 27, 2019–Sep 13, 2020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침묵으로 이뤄진 돌은 끝내 규정되지 않는 그 무엇이다. 긴 시간의 덩어리이고 만물의 어머니다. 산업을 가능케 한 철 역시 돌에서 추출한 것이다. 돌과 철, 이 둘을 아우를 때 자연과 문명의 대화가 가능해진다.“ 백남준 이후 국제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작가 이우환(1936-, 경남 함안)의 말이다. 전시작품은 자연 그대로의 바위와 철로 만든 벽, 봉, 틀을 나란히 혹은 엇갈리거나 맞닿도록 두었다. 야외 공간 한가운데 분수대를 철판으로 두르고 물에 검은 염료를 타는 첫 실험으로 물이 흑요암처럼 변모하니 건물과 하늘이 담겼다.“ <관계항>은 소재와 공간과 행위가 관계를 맺는 열린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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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 부동산 그리고 미술품에 투자한다” #4

종이에 유채, 종이에 수채, 종이에 목탄이나 팬, 연습장에 펜 등 소재에 따라 작품 가격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작품의 내용을 구성하는 주제나 등장하는 대상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형태나 색감 등까지, 작품마다 세부적인 차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작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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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 부동산 그리고 미술품에 투자한다” #3

많은 사람들이 작품 가격을 논할 때 흔히 작가 별 호당 가격을 말한다. 분명 한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잘된 작품이 있을 테고 그렇지 않은 작품이 있을 것이다.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스타일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럼에도 작가의 작품을 크기에 비례해서 가격을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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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x 디아 비컨 x 이우환

“아트와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 컬렉션 영감과 정보를 얻어왔던 코스(COS)는 전 세계 유명 혹은 신인작가, 건축가, 갤러리, 재단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디자인을 이끄는 소재, 형태나 형식에 대한 탐구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작업을 의뢰 또는 지원해왔다.”  다수가 새로운 시즌 라인업에 집중할 때,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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