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의 식물성 세계
2020-01-14
김준수의 작업실에 들어선 순간 ‘초록’에 물들었다. 작가의 실내 가드닝은, 특별한 도구 없이 오로지 손에 의한 힘의 강약만으로 재료를 느끼며 형태를 완성해내는 ‘기(vessel)’ 작업과 결이 같다. 한 줄 한 줄 가죽을 켜켜이 쌓아올려 완성하는 ‘느린 작업’은, 씨앗에서부터 발아해 수백 년을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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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의 작업실에 들어선 순간 ‘초록’에 물들었다. 작가의 실내 가드닝은, 특별한 도구 없이 오로지 손에 의한 힘의 강약만으로 재료를 느끼며 형태를 완성해내는 ‘기(vessel)’ 작업과 결이 같다. 한 줄 한 줄 가죽을 켜켜이 쌓아올려 완성하는 ‘느린 작업’은, 씨앗에서부터 발아해 수백 년을 사는…
Read moreASIA NOW 2019 유럽 유일의 아시아 아트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시아 나우’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현대미술을 다루는 아트페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 아트에만 국한된 소규모 페어이지만, 올해 방문객은 19,800명에 이른다. 매년 놀라운 성장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이곳에 올해는 전세계 55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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