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과 발굴, 파브리스 아오셋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파브리스 아오셋(Fabrice Ausset)은 예술은 언제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창의적인 활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컬렉팅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이미지를 재조합해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작품을 만든다. 그에게 컬렉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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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파브리스 아오셋(Fabrice Ausset)은 예술은 언제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창의적인 활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컬렉팅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이미지를 재조합해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작품을 만든다. 그에게 컬렉팅은…
Read more2019년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Universe 5-IV-71 #200)’이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32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해이다. 동시에 미술품 옥션 거래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옥션, K옥션의 낙찰율이 바닥을 치고, 많은 갤러리들이 매출부진으로 허덕인 해이기도 하다. 정부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에 이어 작품 거래 이력…
Read more최근 디지털프린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해상도 촬영을 하여 프린팅한 디지털프린트 판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디지털프린트 판화는 아트상품이지 판화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 그렇다면 과연 ‘Only One’이 아닌 판화도 투자목적으로 적합할까? 미술계에 뛰어든 금융맨, 김재욱의…
Read more아프리카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개인 컬렉터, 장 피고치. 지난 7월 뉴욕 현대미술관에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 45점을 기증한 장 피고치의 소장품이 이번에는 갤러리 무르친스카와 만났다. WRITE 장용성(매거진 아트마인 독일 통신원) PHOTOGRAPHY Galerie Gmurzynska Installation View, Expressions d’Afrique/ Courtesy of Galerie…
Read more런던 메이페어(Mayfair)의 중심, 현대미술을 다루는 상업 갤러리 빅토리안 미로(Victorian Miro)는 벨을 누르고 문이 열리면 들어갈 수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누구나 알 수는 없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공간이다. 그레이손 페리(Grayson Perry)의 이번 전시 <Super Rich Interior Decoration>는 화려한 테피스트리와…
Read more최근 한 유명 부동산 투자 유투버가 아파트를 사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실 돈이 없어서 아파트를 못 살뿐이지,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만큼 확실한 ‘돈’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유투버는 논리적으로 이런 생각이 틀리다고 보여줬다. 근거 중에 가장…
Read more한국과 스위스 현대공예의 ‘동시대’를 갈음하는 두 개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창의성, 현대 트렌드와 부합 여부, 혁신과 연속성, 작가의 국적을 기준으로 컬렉션을 선정하는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 및 스위스연방디자인공모전 수상자와 전문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주얼리의 유희(Bijoux en jeu)>전과 한국의 젊은 공예 작가 22인이 참여하는…
Read moreASIA NOW 2019 유럽 유일의 아시아 아트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시아 나우’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현대미술을 다루는 아트페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 아트에만 국한된 소규모 페어이지만, 올해 방문객은 19,800명에 이른다. 매년 놀라운 성장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이곳에 올해는 전세계 55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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