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한 두 작가의 대화

영국 국립 시문학 도서관(National Poetry Library)은 문학가 사무엘 베케트(Samuel Beckett) 작고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 <Library of the Unword>를 기획했다. 영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드로잉이나 글, 설치작업 등을 통해 언어에 대해 탐구해 온 박주연 작가는 베케트의 시 ‘Echo’s Bones(1935)’에서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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