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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YEON YOO
회화작가 유재연 x 매거진 아트마인 아트 에디션
유재연 나이트워커 회화 시리즈
'forget it boy'
by JAEYEON YOO
₩ 1,200,000
oil on canvas, 53 x 45.5 (cm), 2019
2017년부터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시리즈로 밤의 적막을 그려온 유재연 작가는 런던과 서울, 두 양가적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입니다. 인종과 연령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는 ‘푸른 밤’ 속 인물들은 도시를 배회하는 ‘우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매거진숍에서는 유재연 작가의 '나이트 워커 시리즈' 신작회화 5점을 판매합니다. 문의 버튼을 통해 희망하는 작품명을 안내주시면 입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입금계좌정보
기업은행 221-411591-01-015 (주)아트마이닝
EDITOR'S COMMENT
미끄러운 바닥 위 유리볼, 그 위에 앉아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다리를 꼰 채 책을 읽는 인물···.
자세히 살펴보면 극도로 불편한 인물의 자세를 통해 작가는 삶의 ‘균형(balance)’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화면을 등지고 반쯤 돌아선 이의 뒷 모습 너머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휴대폰이 인상적입니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기엔 지극히 편안해 보이는,
휴대폰에 ‘몰입’한 밤의 인물을 담고 싶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입니다.
최근 시도 중인 ‘유리볼’을 차용한 작품의 두 번째 시리즈로 삶의 균형과 몰입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 여의도에 소재한 매거진숍 프라이빗 라운지 방문요청을 주시면 실재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Frequently Asked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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