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충족하는 예술,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26년간 열린 ‘장수 미식축제’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이 올해도 성대한 막을 열었다. 마리나 베이(Marina Bay), 쥬얼 창이공항(Jewel Changi Airport) 등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성 넘치는 싱가포르의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버블티 브랜드 리호 티(LiHO TEA) 등 새로운 파트너사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맛을 더한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올해의 주제는 ‘입안 가득 음미하는 싱가포르(Savour Singapore in Every Bite)’. 싱가포르 다문화주의에서 비롯된 다양한 미식 문화를 소개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로컬 음식 시장에 변화를 가져온 싱가포르 내 셰프와 요식업계 기업가, 로컬 푸드의 발전을 가져온 스트리트 푸드의 셰프 ‘호커(Hawker)’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가장 저렴한 미슐랭 맛집으로 알려진 랴오판 호커 찬(Liao Fan Hawker Chan)의 셰프로, 랴오판 호커 찬은 싱가포르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추천 맛 집으로 손꼽힌다. 싱가포르는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세계인의 미식축제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2019(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를 개최하며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들의 미식경험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