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작가들의 해외진출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미 한국 현대미술씬에서 잘 알려지고 소비된 작가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 도전하기도 하고, 작가로서의 활동 자체를 해외에서 시작해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국 작가의 수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들 가운데에 눈에 띄는 갤러리가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꾸준하게 소개해 온 폰토니 갤러리(Pontone Gallery). 이곳 디렉터 도미닉 폰토니(Domenic Pontone)를 런던 현지에서 만났다.

WRITE YOUNJI LEE  PHOTOGRAPHY 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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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nic Pontone

폰토니 갤러리 대표 도미닉 폰토니 관장.
10여년간 30여명의 작가들을 런던에 소개했고,
현재에도 15명의 작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런던 첼시에 위치한 폰토니 갤러리. 이곳은 지난 10여년간 30여명의 작가들을 런던에 소개했고, 현재에도 15명의 작가들과 함께 일하는 한국 작가들에게는 '기회의 공간'이다. 회화와 조각, 설치와 퍼포먼스 등 장르의 구분없이, 작가의 연령이나 미술계의 평가에 대한 편견없이, 한국 현대미술을 꾸준하게 소개해 온 폰토니 갤러리(Pontone Gallery)의 대표이자 기획자 도미닉 폰토니(Domenic Pontone). 그가 아트 비지니스를 시작하게 된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갤러리를 운영해온 아버지로부터 작가와 관계 맺는 방법, 콜렉터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다. 갤러리 디렉터로써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모든 것이 순리대로 흘러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답할 만큼 아트는 그에게 일상이었다. 샤인 아티스트(Shine artist)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미술 작가를 소개했던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갤러리를 열게 됐고, 현재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앨버멀 갤러리(Albemarle Gallery)까지 맡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전통적인 구상 회화를 소개하는 갤러리 브랜드를 유지하며, 확장된 범위의 동시대 현대미술을 다루는 두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는 셈이다.

폰토니 갤러리 내부. 한국 작가 마리킴의 전시가 한창이다.
폰토니 갤러리 내부. 한국 작가 마리킴의 전시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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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문을 연 폰토니 갤러리는 몇 해전 갤러리의 위치를 이 곳 슬론 스퀘어로 옮겼어요. 상업 갤러리들과 다양한 상점들 또 많은 콜렉터들이 거주하는 변화의 중심 지역이에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갤러리를 운영해 왔나요?
갤러리 주변은 여러 상점들이 밀집해있고, 상업갤러리들도 분포해 있어요. 실제로 주변을 걷던 사람들은 계획하지 않게 갤러리로 들어와 작품을 감상하죠. 전시 프로그램 스케줄이 아트 페어에 의해 결정될 정도로 아트 페어는 크게 성장했고, 이러한 변화는 콜렉터를 더욱 글로벌 한 시각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지게 하죠. 그렇기 때문에 콜렉터들은 작품을 구입하는데 점점 더 조심스러워 하기도 해요. 현대미술시장은 굉장히 커머셜 해요. 매 순간 끊임없이 변화하죠. 지난 10년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일해 왔어요. 다수의 중견 갤러리들은 이미 미술시장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작가들을 소개하려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우리는 회화 만을 고집하지도 않고, 광범위한 장르와 재료를 다루죠. 좀더 폭넓고 다양한 현대미술을 소개한다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전시 할 작가를 선정하나요? 나름의 기준이 있다면요?
저에게 여행은 작품을 찾는 과정이에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작업을 발견하죠. 얼마전에는 미국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9월에 열릴 전시에 대한 최종적인 디테일을 조정하고 왔어요. 특히, 한국 현대미술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을 두고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감각을 곤두세우고 있지요. 다음주에 일주일 정도 한국을 방문하는데 굉장히 유명한 3명의 작가들과의 미팅이 계획되어 있어요. 한국이나 아시아 시장에는 매우 잘 알려져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서이지요. 아주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기도 하는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방문하거나, 서울과 부산 등의 예술대학의 졸업 전시를 보기도 해요. 어떤 작품을 어떻게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양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열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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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1층과 지하 1층, 2층 규모의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폰토니 갤러리. 지하에서 Raffaele Rossi 작가의 전시가 한창이다
(우) 나무로 역동적인 텍스처를 표현하는 차종례 작가의 벽면 작품이 인상적이다

한 인터뷰에서 한국 작가, 작품과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어떻게 한국 작가들의 작업을 처음 접하게 되었나요?
한국 작가를 처음 만난 시점은 2008년이에요. 2주동안 한국에 머물며 전시를 보고, 작가들의 작업실도 방문했어요. 이재호 작가를 처음 만났고 양평에 있는 스튜디오를 방문했지요. 10개 정도의 작업실을 방문했고 여러 전시들을 봤어요. 새로운 작가와 작품에 눈을 뜬 경험이었죠. 여행에서 돌아와 한국 작가들과 함께 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일본이나 홍콩을 여러 번 다니며 작가들을 만나보았지만,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어떤 친밀감을 느끼고 연관성을 발견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해마다 조금씩 한국작가들을 런던과 미국에 소개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열리는 페어에 유럽의 작가들을 한국에 소개하기도 했죠. 한국국제아트페어, 아트 부산, 광주비엔날레 등에 참여했습니다.

갤러리의 과거 전시를 살펴보면 정말 많은 한국 작가들을 런던에 소개하셨어요. 현재 2명의 한국작가 전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죠. 한국현대 작가들에 특화되어 있는 갤러리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어떤 점이 당신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는지 궁금해요.
가장 나를 사로잡은 점은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젊은 작가들도 매일 스튜디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죠. 기술적인 면에서는 말할 수 없이 정교했어요. 이런 점들이 내가 좋아하고 함께 작업해온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기술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상상력이나 작품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요.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서구의 문화와 접근 가능한 지점,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요. 한동안 나는 왜 내가 한국현대미술을 좋아하게 되고 빠지게 되었는지, 왜 서양의 관람객들이 이러한 작업들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지를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한국문화는 어떤 조화, 결합의 결과라는 것을 발견했죠. 한국은 어려운 역사의 과정을 겪었고 그 속에서 문화를 결합시켰어요. 자신들 고유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서구의 문화를 받아들였죠. 서로 다른 문화적 요소가 그 안에서 싸우고 있지만 동시에 함께 작동하고 있는 것이죠. 나는 한국 문화가 분열적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말하자면 순수미술 분야는 다른 문화적 요소에 닫혀있는 반면, 한국의 현대미술을 다른 문화를 수용 하는데 굉장히 열려있다는 의미에요. 영화, 음악 등도 마찬 가지이죠. 나는 항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예로 드는데,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며 미국 영화 채널을 보면서 자랐죠. 한국 문화에 집중하기는 원하지만 서구적 문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것이죠. 우리는 이 지점을 현대미술에도 적용해 볼 수 있어요. 특히, 40-60대의 작가들의 작업에서 이런 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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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시를 마친 차종례 작가의 벽면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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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시를 마친 마리킴 작가의 회화 작품들

한국작가들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물론입니다. 내가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기 시작할 때, 근본적인 아이디어와 가치는 한국 작가들을 새로운 무대에 소개하고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시간 한국 작가들을 페어와 갤러리를 통해 소개해 왔죠. 여러 콜렉터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들었어요. 우리는 많은 서양의 작가들과도 함께 작업해 왔고 작업하고 있지만, 나는 한국 작가들에게 똑같은 자신감과 확신이 있습니다. 콜렉터들도 같은 생각을 하구요. 사실 나는 콜렉터들에게 ‘이 작품을 사라, 투자를 위해 이 작업을 사야한다’라고 절대 말하지 않아요. 하지만 많은 콜렉터들이 작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그들이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한동안 한국 작가와 작업에 깊이 빠져서 한국을 많이 방문했고 갤러리와 예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했어요. 지난 5년간 한국의 미술 시장은 깊은 정체에 빠져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주기가 돌아왔다고 느낍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많은 해외의 대형 갤러리들이 한국에 갤러리를 열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도 몇몇 갤러리들이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요. 한국 미술시장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고, 사람들이 주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어떤 것보다 중요한 변화의 증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처럼 특별히 한국 작가의 작업에 관심을 가지는 콜렉터들 있나요?
물론이죠. 많은 콜렉터들은 사실 한국 현대미술에 대해 잘 알지못했죠. 과거에 한국은 아시아 여행에서 잠깐 쉬어가는 여행지로 여겨진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한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난 이후, 아는 몇몇 콜렉터들의 의견은 드라마틱하게 바뀌었어요. 한국 현대미술 작업을 보고 난 후 콜렉터들은 한국을 방문했죠. 이러한 현상은 런던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새롭게 발견하고, 콜렉팅에 집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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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이외의 작가 중에 특별히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작가가 있다면요?
곧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이탈리아 회화 작가의 솔로 프리젠테이션을 계획하고 있어요.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작가이기도 하고, 한국에 소개하기도 했던 작가 마테오  마사그란데(Matteo Massagrande)라는 작가인데, 그는 르네상스 시기의 재료와 테크닉을 그대로 사용해요. 프레스코 벽화의 주재료인 방해석 위에 오일 페인팅을 하지요. 여행에서 보았던 실내 공간과 바닥의 패턴들, 이탈리안 빌딩에서 볼 수 있는 창문과 프레임 등을 조합해 공간을 만들어요. 믿을 수 없이 섬세하고 아름답죠. 굉장히 현상학적인 회화작가에요. 정말 작업에 헌신적인 작가인데, 하루에 16시간 이상씩 작업에 몰두하죠. 콜렉터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저 역시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요.

개인 콜렉션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갤러리 디렉터가 아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나 장르가 있다면요?
항상 제가 소개해온 작가들의 작품을 콜랙션 해왔어요. 수년간 함께 일해 온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최소 한 작품 이상씩 구입했고, 이건 내가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에요. 개인 콜렉션이라기 보다 갤러리의 역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터너 시대의 회화 작업을 좋아하긴 해요. 하지만 주로 내가 프로모션한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죠. 한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황선태 작가의 라이트 박스와 지금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전시중인 이정록 작가의 사진 작업 등이 있고, 영국 회화 작가 크리스토퍼 톰슨(Christopher Tomson)이 나를 모델로 해서 그린 작품도 있어요.

앞서도 잠깐 이야기 하셨던 것처럼 현재 미술시장은 페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몇몇 대형 갤러리들은 공간 운영을 포기하고 페어에 집중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러한 현상이 마지막은 아닐거라 생각해요(웃음). 폰토니 갤러리는 몇 해 동안 여러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레인지의 페어에 참여해 왔어요. 좋은 성과를 얻기도 아니기도 했지요. 몇몇 손꼽히는 아트 페어는 그 안으로 침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하는 갤러리들은 그런 페어에 참여해 스스로를 알라고 싶어하지만, 이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엄청난 비용은 갤러리 운영을 어렵게 할 수 있을 정도죠. 너무 많은 페어가 열리기 때문에 페어들 역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러리는 아트 마켓, 페어와 가깝게 일할 수 밖에 없지요.

1년의 스케줄이 아트 페어에 의해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겠어요. 맞아요. 폰토니 갤러리는 전통적으로 아트 바젤, 마이에미(Art Basel Miami)에 참여해 왔어요. 이 밖에도 올해는 한국국제아트페어, 홍콩에서 열리는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도 참여할 예정이예요. 내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남미 등에서 열리는 페어의 참여도 고려하고 있어요. 2개의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폰토니 갤러리는 연간 10개의 전시를 열어요. 알버머 갤러리는 4개의 전시를 열고요. 외부 페어에 참여하고 작가와 콜렉터들을 만나면 1년이 가지요 (웃음).

한국의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나는 항상 새로운 작업에 열려 있어요. 물론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작업에 집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약 작가가 갤러리에 자신의 작업을 알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갤러리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갤러리의 브랜드와 방향성에 대해 먼저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갤러리가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를 말이죠. 작가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 또한 이해하고 있어요. 작업을 생산해 내는 것이 그들의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만약 갤러리에서 바로 빠른 답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갤러리가 메일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는 대략 일주일에 30-40개의 포트폴리오를 받아요. 모든 메일에 답을 해줄 수 없지만, 모든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어요. 그리고 그중 몇몇은 두드러지기도 하고 팀과 논의하기도 하죠 (웃음).

Best Art Works by Domenic Pontone
도미닉 관장이 자신의 아트 컬렉션에 의미있는 작품들을 꼽았다

York Minster. 2012. Oil on Canvas. 91 x 71 cm (36 x 28 in)
Pontone Gallery_Artwork images 01_Matteo MASSAGRANDE. 2018. Sole. Oil and Mixed Media on Board. 33 x 23 cm (13 x 9 in)

버려진 집. 화려한 패턴의 바닥과 문과 창을 가로질러 보이는 고요한 풍경은 마테오 마사그란데/Matteo Massagrande (이탈리아, 1959)의 작업에 주로 등장하는 요소들이다. 작가가 관찰하고 포착한 이미지들은 치밀하게 계산되어 한 화면에 배치된다. 풍부한 색감과 미묘하고 세심한 표현들은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지만 모든 작업은 작가의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공간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100회 이상의 개인전을 열었고, 우피치 갤러리(Galleria Degli Uffizi)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Peter Postlethwaite. 2013. Oil on Canvas. 122 x 91 cm (48 x 36 in)
Head Study. 2013. Oil on Canvas. 36 x 28 cm (14 x 11 in)

부드럽고 차분한 색감의 초상화를 선보이는 크리스토퍼 톰슨/Christopher Thompson (영국, 1969)은 고전주의 기법 연구를 바탕으로 그가 존경하는 화가들의 맥을 잊고자 한다. 어두운 공간에 배치한 인물은 인공적인 빛을 사용해 감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머리와 손짓 특유의 몸짓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의 성격을 화면에 드러낸다. 영국 왕립미술원(Royal Academy)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Iron Bridge. 2013. Oil on Canvas. 50 x 70 cm (20 x 27.5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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